뻘짓으로 구매한 UP PH SIMULATOR

//뻘짓으로 구매한 UP PH SIMULATOR

뻘짓으로 구매한 UP PH SIMULATOR

작년 이맘때쯤 인가 컨트롤러의 PH 값 교정을 할 때 PH 프로브(PH 센서)를 4.0 , 7.0 버퍼에 번갈아 담그고 기다리고 세척하고 하는 과정이 귀찮아 하던 참에 뭔가 지를 게 없나 쇼핑몰을 기웃거리다  교정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한 제품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정상적인 프로브 (새 프로브) 에서 흘러나오는 ph 4.0 , 7.0 , 10.0 에 맞는 전류를 흘려보내 주는 물건이다.

 

하지만 프로브 교정이란 게 사용하던 PH 메터의 설정이 변해서 값이 오차가 생기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프로브 전극에 물때나, 충전된 약품의 변화 등 프로브 자체의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한 것인데 이놈은 프로브를 빼고 그 자리에 꼽혀서 메터에 내가 프로브다 라고 전류를 흘려주는 놈이니 한마디로 PH 메터의 이상 유무를 판단해보는 용도가 아니라면 무용지물이 된다. ㅠㅜ

참고로 PH 프로브의 수명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쇼핑몰 등에서 프로브를 1년 또는 1년반 마다 교체할 것을 종용하는데 물고기 키우는 수조에서 절대적인 PH 값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한데 그건 아니다 싶다.

 

프로브의 교체는 PH 메터 마다 달려있는 PH 보정용 나사를 돌려도 버퍼용액의 PH 값을 읽어낼 수 없을때나 하면 되는것이다.

 

결론은 PH 교정은 교정액(버퍼 용액) 으로 !!!!!!!

2018-03-15T10:38:13+09:00 2011/05/25|Categories: 땜질|Tags: , , , |0 Comments